코로나 교사 분당 노래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육의 공직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의 심각성을 망각하신 한 교사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공직자의 교사라고 할지라도 인간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힘드셨을 것입니다ㅠ 그러나 이번에 감염이 된 후에도 학교 학생들과 만나서 수업을 진행하다가 학교에 학생들이 전염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요
이 사연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코로나에 걸린 교사분은 초등학교 교사라고 합니다. 노래방에 갔다와서 코로나19에 걸리게 되었고 반 아이들에게 까지 옮겨가는 참혹사가 발생하였는데요. 아무래도 학부모님들께서 매우 화가나셨을 것입니다.
소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초등학교라고 합니다. 9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본인의 반의 학생 7명이 감염이 되면서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교사분이 욕을 먹는 이유는 바로 노래방 때문입니다.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밥을 먹다가 그렇다면 모를까, 코로나 19에 걸리게 된 발병지가 노래방이라고 하는게 알려지면서 학교에 대한 항의글이 엄청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학부모님들은 더더욱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교사분의 동선이 밝혀졌는데 교사분은 2일 저녁에 진인과 노래방을 방문하였고 이후 5일 6일 출근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7일 해당 노래방 업주가 코로나 19판정을 받고, 방역당국에 연락이 오게 되어 8일 검사 9일 확진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죠.
분당지역에 있는 맘카페에서는 "초등학교 교사가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에 방문을 했다가 이게 무슨 일이냐.. 코로나 19를 학교에 가져왔다"라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담임 쌤에게 구상권 청구하자" "자녀가 3명이나 있는 교사가 노래방이라니?" "자기는 초등학생들 매일 자가진단하면서 본인은 부주의했다"라는 다양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너무 논란이 거세지자 초당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부모님들께 실망과 우려를 끼쳐드려 정말죄송합니다. 5~6일에는 선생님 몸에 이상이 없었고 방역 당국에 통보도 없었기 때문에 출근했었습니다. 확진 받은 학생들과 상처받은 교육가족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교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너무 하루가 힘들고..
모두 잘 견디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